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처드 윈터스 (문단 편집) === 제2차 세계 대전에서의 활약 === 윈터스는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앞서 후방 교란과 교두보 확보를 위해 유타 해변 동쪽 지역에 부대원들과 함께 강하한다. 토코아 훈련소 시절엔 소위였지만, 참전 이후 뛰어난 전투력과 특출한 지휘력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워 소령까지 진급한다. 즉 '''3년 만에, 27세의 나이로 [[소위]]에서 [[소령]]까지 진급한 것이다.[* 드라마에서는 토코아 훈련소에서 상급자인 소블 중위가 대위로 진급할 때 싱크 대령이 중위계급장을 저 친구(밖에서 PT체조 시키던 윈터스 소위)에게 달아줬으면 한다고 하고 중위로 진급한다.(책에 보면 실제로는 훈련소 입소 1주일 만에 중대 PT훈련 시범을 보이며 시키는 원터스를 보고 바로 중위로 진급 시켰다고 한다.) 대위는 영화에는 언급이 안 되어 궁금한 사람이 많은데 3화 카랑탕편 후반 영국으로 잠시 철수하기 직전 대위로 진급하였다.(1944년 7월1일) 소령은 8화 마지막 정찰편에서 닉슨이 소령 계급장을 던져주는 걸로 나온다.(1945년 2월)] ''' 4년 만에 '''[[병(군인)|일반병]]'''에서 [[대위]]까지 진급한 [[척 예거]] 만큼은 아니지만 만만찮은 [[괴수]].[* 다만 척 예거는 조종장교 교육을 받고 조종사가 된 것을 감안 해야한다.] 실종된 (후에 추락 중 전사한 것으로 밝혀진) 중대장 미헌 중위를 대신하여 처음으로 윈터스 중위가 지휘한 브레쿠르 마뇨르 강습[* BOB 2화에 나온 [[독일 국방군|독일 국방군]]의 [[10,5cm leFH 18|105㎜ 야포]] 포대들을 제압한 작전이다.]은 아직도 [[미국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에서 강의되고 있을 정도이며 여러 미디어에서도 오마주되었다. 이처럼 탁월한 전공들을 인정받아 브레쿠르 마뇨르 작전 이후 [[수훈십자장]]을 받았다. 원래는 [[명예 훈장]](Medal Of Honor)이 추천되었지만 당시 1개 사단에서 한 명씩만 받기로 방침이 정해져 있었고, 같은 사단의 로버트 G. 콜 중령이 이 훈장을 받는 바람에 훈장 급수가 한 단계 낮아진 것.[* 드라마판에서는 유럽전선에서 전쟁이 끝난 후, 윈터스가 태평양 전쟁에 참전하려고 제13 공수사단으로 전속을 신청하는데, 면담을 하던 13사단 사단장이 윈터스의 요청을 수락해주지 않는다. 그 이유가 만약 윈터스가 진급을 위해 실전경험을 더 쌓으려는 것이라면 이미 충분히 쌓았기 때문에 진급에 전혀 장애물이 없을텐데 뭐하러 굳이 또 전쟁터에 나가 위험을 감수하냐는 게 그 이유였다. 거기다 어차피 제101 공수사단도 태평양 전선에 배치될 계획이었으니 당시로서는 굳이 윈터스가 제13 공수사단으로 전출을 가야 참전할 수 있는 것도 아닌 상황이였다. 다만 제13 공수사단은 실제로 1945년 8월에 일본으로 이동명령이 떨어졌으나 유럽에서 일본으로 이동하던 중 중간 기착지인 미국에서 일본의 항복으로 전쟁이 끝나 이동 명령은 취소되고 미국 본토에서 82공수사단에 흡수 합병된다. 제101 공수사단은 태평양 전쟁에 참전하기 전에 일본이 항복했다.] 이후 정식으로 미헌 중위의 뒤를 이어 이지 중대의 세 번째 중대장이 되고, 부대대장[* 대대 XO는 우리 군으로 치면 대대 작전과장에 상응하는 대대장 바로 밑의 선임장교][* Battalion XO는 소령이 맡는 게 보통이지만 윈터스는 전임자인 호튼 소령이 죽자 대위 계급으로 부대대장이 되었다.]을 거쳐 대대장[* 역시 대대장 또한 중령이 맡는 것이 보통이지만 전 대대장이었던 스트레이어 중령이 연대 참모장교로 올라가면서 윈터스는 소령임에도 대대장이 되었다.]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본인은 이지 중대에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는지, 부대대장이 되면서 하일리거 소위가 지휘를 인계받았을 때는 잔소리 많은 [[엄마]] 모드가 될 뻔했고, 포이에 대한 공격 도중, 다이크 중위 때문에 중대가 몰살당할 지경에 이르렀을 때에는 자신이 뛰쳐나가 직접 지휘하려다 싱크 대령에게 "염병할! 쫓아가지마! 자넨 대대지휘관이야! 당장 돌아와!"라는 일갈을 듣고 멈추게 된다. 싱크 대령이 "이지중대에 대한 자네의 애착은 이해하지만.."이라고 말을 마저 끝마치기도 전에 "스피어스! 당장 튀어와!"라고 불러서 다이크를 대체하라고 보내는 장면이 압권. 거기다 헤게나우에서 주둔할 때는 전혀 의미없고 희생자만 늘어날 것 같은[* 희생자가 한 사람 나온 상태에다가 얻은 정보는 거의 전무. 고작 나온 정보가 히틀러가 초록색을 좋아한다는 말에 빡치는 장면도 나온다. 중대 분위기도 상당히 침체된 상태였다. 거기다 이미 한번 성공한 곳보다 더 깊게 잠입해야 했으니...] 포로생포작전을 또 하라는 명령이 내려오자 중대원들에게 가지 말라고 지시하고는 상부에는 실패했다는 거짓보고를 올린다. 언제나 깔끔하게 [[면도]]를 하는 것이 버릇인지 바스토뉴의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얼음]]을 깨고 그 밑에 고인 물로 덜덜 떨면서 쉐이빙 폼까지 써가며 면도를 하고 또 바스토뉴에서 나와 헤게나우에 도착하자마자 닉슨에게 면도 좀 하게 비누하고 면도기를 보내달라고까지 했다. 바스토뉴와 포이 공략전에서도 다들 거의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란 데 비해, 윈터스만이 매끈하게 면도가 되어 있다. 거기다가 담배도 안 피우고 술도 마시지 않는다.[* 술은 2화 말미에 한 모금 마시는 것이 나오지만, 그 이후로도 마시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그 술마시는 것도 처음 마시는 사람 같다.] 이 때문에 가니어에게 [[퀘이커(종교)|퀘이커]] 교도라는 의심까지 받는다. 이렇듯 드라마에서의 모습을 보면 거의 완벽남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윈터스이지만, [[유태인]] 수용소를 발견했을 때 며칠 동안 굶주려 피골이 상접한 유태인 수감자들에게 인근 마을에서 징발한 [[치즈]]나 [[빵]] 등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하다 [[군의관]]에게 이 사람들 죽이기 싫으면 음식물 지급 당장 그만두라고 지적받는 등, 가끔 무지로 인한 실수를 하기도 한다. 위의 사례와 더불어 하일리거가 총에 맞았을 때 모르핀 투여를 과하게 하고, 정확한 수치를 모르는 것이 그 예 중 하나. [* 이때 의무병인 유진 로에게 장교라면 그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느냐고 굉장히 직설적인 타박을 받는데도 아무 말을 하지 못한다.] 간결하고 정확성이 중시되는 전투 보고서를 [[독수리 타법]]으로 몇 시간에 걸쳐 [[소설]] 쓰듯이 쓰고, [[서명]]도 잊는 등 의외로 서류 작성 등 데스크워크에 약한 면모를 보여 준다. 원작 소설에서도 싱크 대령에게 소령 진급을 전달받은 다음에 지휘는 자신있지만 서류작업이 문제라고 말한다. 이렇듯 분명히 전투수행 능력이 뛰어난 윈터스이지만, 무방비의 독일군 포로들을 특별한 이유없이 기관단총으로 직접 쓸어버린 의혹이 있는 [[로널드 스피어스|스피어스]]와는 달리, 적군이든 아군이든 절대로 살인을 즐겨하지 않는다.[* 아직 어렸던 독일 [[병사]]를 사살하고 난 이후론, 총으로 직접 사람을 쏴 본 적이 없다고 마지막회에서 본인이 직접 밝힌다. 그때 그 병사의 죽기 직전의 얼굴이 윈터스에겐 약간의 트라우마로 남은듯 하다. 단 드라마 5화의 장면은 실제와는 다르다고 한다. [[http://armishel.tistory.com/114|참고]]] 마지막 회에서, 자신을 언제나 갈궜던 예전의 상관이자 계급이 역전되어 이제는 하급자가 된 소블 대위가, 상관인 자신을 보고도 경례를 거부하며 불편한 얼굴로 외면한 채 지나가려 하자, 다음과 같은 말로 한 방 멋지게 먹이고서 경례를 받아내기도. '''"사람이 아니라 계급에 대해 경례하는 걸세."'''[* "We salute the rank, not the man." 국내 케이블 방영 버전에서는 "사람이 아니라 계급이 경례를 받는 걸세"로, MBC 더빙판에서는 "경례는 사람이 아니라 계급 보고 하는 거예요."로 번역되었다.][* 처음에 소블이 못본척 지나가려 했을때 윈터스가 '소블 대위' 라며 멈추세우려 할때 재빨리 경례하면서 미처 못봤다고 둘러댈수라도 있었을텐데 경례가 아닌 '윈터스 소령님..' 이라며 말을 흐리고 지나가려하자 다시 윈터스가 불러세운다. 소블은 더이상 둘러대지도 못하고 아무말없이 경례하며 체면도 못지킨셈. 애초에 소블이 보자마자 경례했으면 윈터스의 성품으로 보아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었다.] 독일군의 항복을 받아낼 때 대표로 온 독일 육군 보병대령이 개인적인 항복이라면서 [[루거 P08|P08]] [[권총]]을 건냈지만[* 드라마 한정. 실제 건네준 권총은 [[발터 PP]].] 윈터스가 이것을 거절하는 모습이 나온다. 드라마판에서는 거절을 하였지만 제작 다큐멘터리를 보면 사실은 권총을 받았다. 권총을 본 윈터스가 그 권총이 한번도 사용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전쟁은 이렇게 끝나야 한다고 언급한다. 항상 멀쩡한 모습으로 나와서 한 번도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전쟁 초반 카랑탕 전투 도중 정강이에 총상을 입은 적이 있다. 다행히 도탄에 맞아서 상처가 깊지 않았다. 해당 편에서 부상의 이유가 웃긴 게 스트레이어 중령이 부상병 후송 때문에 지나가야 하는데 안전하냐고 묻자 안전하다 해놓고 서있다가 부상병 후송 대열이 지나간 후에 맞았다. 드라마에서의 모습을 보면 유독 [[M1 개런드]]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나온다. 이는 실제 사례를 고증한 것이다. 당시 미군의 소대장 이상 장교들은 M1 카빈이나 톰슨 기관단총 등을 주로 소지했었다. 하지만 일부 장교들은 저격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M1 개런드를 들고 다니며 일반 소총수로 위장하기도 했는데 윈터스도 이런 사례 중 하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